니체에게 그 위험은 세 가지로 다가온다. 하나는 고독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려면 고독해야 한다. 고독하지 않은 자, 자기에게 접근할 수 없다. 또 하나의 위험은 진리에 대한 절망이다. "네가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원한다면, 믿어라. 네가 진리의 사도이기를 원한다면, 탐구하라." 진리를 좇는 것은 어렵고 험난하다. 그것은 '극도로 혐오스럽고 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불편한 진리 앞에 눈을 감고, 믿고 싶은 것을 믿으려 한다. 믿음은 편하지만 진실은 불편하기 때문이다. 진리 앞에서 절망하라. 학문의 길은 그 불편과 절망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동경이다. 그는 실랄하게 묻는다. "그대는 진실로 무엇을 사랑했는가? 무엇이 그대의 영혼을 매혹시켰는가? 무엇이 영혼을 지배하고 또 즐겁게 했는가? 젊은 영혼이여, 이 물음으로 인생을 돌아보라." dulceylima, 출처 Unsplash 위의 내용은 구본형 선생님의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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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어떤 삶이든 그 삶이 온전하려면 위험 속에 있어야 한다.(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