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는 글쓰기의 준비운동이다.


말하기는 글쓰기의 준비운동이다.

말하기는 혼자서 펜과 종이만을 상대로 보내야 하는 길고 긴 창작의 시간에 앞서 하는 준비운동이다. 당신이 수없이 누군가에게 말했던 이야기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라. 그것으로 글쓰기의 많은 부분은 이미 이루어졌다. iamdarosaa, 출처 Unsplash 당신이 2시간 동안 친구와 떠들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쓰고 싶은 책의 분야나 주제가 될 확률이 높다. 그 이야기가 친구들을 뒤에서 욕하는 이야기 일수도 있고, 자신이 잘난 체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멋진 여행의 경험일 수도 있다. 그럼 일단 그런 것들에 관해 글을 쓰면 된다. 이후 퇴고 과정에서 각색하면 된다. 그리고 결론은 모두가 공감할 만한 보편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물론 말처럼 그리 쉽지 않겠지만, 만약 친구에 대해 비난하는 부분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면 그 글의 80%이상은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자, 지금부터 어떤 것에 대해 말하는 연습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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