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금융 위기에 가상화폐 연일 급등 비트코인 6% ↑


전통금융 위기에 가상화폐 연일 급등 비트코인 6% ↑

미국 은행 파산 등으로 전통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가상화폐를 투자처로 삼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17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 가까이 뛰어오르며 3천400만원대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87% 오른 3천446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4.04% 오른 229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대형 은행들이 총 25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공동 구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은행권 위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리거나, 동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전통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가상화폐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전통...



원문링크 : 전통금융 위기에 가상화폐 연일 급등 비트코인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