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스토리] 하온이 머리자른 날


버블스토리] 하온이 머리자른 날

(2009.7 하온생후 약 4개월) 배넷버리를 자르러 첫 미용실 방문 이때가 약 4개월 됐을때인데.. 하온이는 유난히 더 큰 아기 같다..^^ 젖살이 없고 똘망똘망 다 아는듯한 눈빛때문인듯.. 우선 얌전히 앉아서 거울보고 눈 맞추기~^^ 헤어디자이너 누나가 오기를 기다리는 하온 뭔가.. 시작될거라는걸 아는듯한 표정.. 엄마가 사랑하는 축..쳐진 눈썹^^ 어... 표정은 흡사 군대가기 전 머리 미는것 마냥.. 눈빛이 슬퍼보이는건 엄마의생각?? "나...잘 참고 있는거에요.............아빠?" 뒤에 바리...깡으로 밀어줄땐.. 긴장해서 침이 주루룩....ㅋㅋㅋ 이상해요.. 간질간질.. 엄마가 사랑하는 이쁜 두상은 감추면 안되는거야~ 그니까 이 앙물고..아니 잇몸 앙물고..참아봐~~ 기나긴 커트와 샴푸가 다 끝났어요~ 아~~ 머리만져주면 졸립다니까요~ 어때요??? 시원하게 자른머리 이쁜가요??? 항상 여름이 되면 베컴 머리 고집하시는 엄마땜에 긴머리는 아직 못해봤네요~ 올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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