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100% 감면? 유가환급금? …남은 '뾰족한 수'는 [JTBC 뉴스룸]


유류세 100% 감면? 유가환급금? …남은 '뾰족한 수'는 [JTBC 뉴스룸]

[앵커] 정말로 기름값을 떨어뜨릴 방법이 없는 건지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정원석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일단, 기름값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부터 볼까요? [기자] 네, 석유공사의 공식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공개된 자료로 따져보겠습니다. 휘발윳값이 1리터당 2056원대였던 지난주 금요일 자료인데요. 해외에서 사오는 원유 가격은 절반이 안 되는 941원입니다. 이걸 정유사가 정제해서 팔 땐 1232원이 되고요. 여기에 유류세 521.7원에 부가세를 매기면 1929원이 되는데, 이 값에 주유소가 넘겨받습니다. 주유소가 여기에 130원 정도의 마진을 붙이면 소비자들이 리터당 2056원에 넣게 되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10만 원어치 기름을 넣을 경우 2만8500원 정도가 세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원가나, 정유사 혹은 주유소의 마진을 정부가 인위적으로 건드릴 순 없을 것 같고요. 결국은 세금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정부가 지금 30% 인하한 게 최대폭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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