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쩍않는 기름값에… 與 "주유소 수수료 내려" vs 카드사 "더 못 내려"


꿈쩍않는 기름값에… 與 "주유소 수수료 내려" vs 카드사 "더 못 내려"

정치권에서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주유소가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를 내리라고 압박하면서 카드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주유소가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를 내리라고 압박하면서 카드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중인 주유소에 차량들이 주유를 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사진=뉴스1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로 확대했지만 카드 수수료때문에 국민들이 체감하는 유류세 인하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게 국민의힘 지적이다. 반면 카드업계는 주유소 수수료율이 이미 최저 수준이라며 더이상 낮출 여력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최대치로 올린 유류세 인하 효과가 체감되지 않는다"며 "세금 감면보다 기름값 상승폭이 훨씬 크기 때문인데 기름값은 물가 전반을 주도하는만큼 물가 억제 노력에 카드사가 나서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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