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급량 40→30→20%…유럽 더 옥죄는 푸틴의 '에너지 전쟁'


가스공급량 40→30→20%…유럽 더 옥죄는 푸틴의 '에너지 전쟁'

터빈 유지 보수 명분 노드스트림1 더 틀어막아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유럽의 겨울' 정조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의 노보 오가르요보 관저에서 니콜라이 슐기노프 에너지 장관과 만나고 있다. AFP=뉴스1 News1 우동명 기자 러시아가 독일과 이어진 가스관 노드스트림1 공급량을 또 한 번 줄인다. 터빈 수리 때문이라는데, 독일 측은 공급량을 줄일 정당한 사유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제 유럽은 가스 비축량이 줄어 공장가동중단과 올겨울 난방연료 부족 우려가 현실화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에서 발발한 또 하나의 전쟁, '에너지 전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러, 노드스트림1 '3차 공격'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을 독점하는 국영 가스프롬은 25일(현지시간) 터빈 하나에 문제가 있어 유지 보수를 위해 가스 유입량을 설비용량의 5분의 1로 줄인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터빈 중단으로 인해 가스 생산 능력이 27일 오전 4시 GMT(한국시간 2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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