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100원 이상 차이" 정부, 지역별 기름값 편차 줄인다


"리터당 100원 이상 차이" 정부, 지역별 기름값 편차 줄인다

정유사 정보 공개 범위 확대…경유 가격 여전히 높은 수준 9월 4일 서울의 한 주유소.[사진=연합뉴스] 이달 25일 기준 지역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780.3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장 저렴한 대구가 1661.3원으로, 지역별 편차는 119원을 나타냈다. 정부가 시·도별로 리터당 100원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석유제품 가격의 편차를 줄이기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 이달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정유사별로 내수 판매한 석유제품 가격의 보고 및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정유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석유사업법상 정유사는 판매한 석유제품의 종류별로 판매 가격 등을 일반대리점과 주유소 등 판매처에 주·월 단위로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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