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7주째 하락, 경유는 3주째 상승..‘가격차 200원’


휘발유 7주째 하락, 경유는 3주째 상승..‘가격차 200원’

[이번주 유가동향] 엇갈린 기름값, ℓ당 휘발유 1663.5원, 경유1857.7원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지만 경유는 3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1원 내린 리터(ℓ)당 1663.5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유는 전주 대비 17.7원 오른 ℓ당 1857.7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이(194.2원)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졌다. 지난 6월 2100원대까지 치솟던 휘발유 가격은 7월 유류세 추가 인하 및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지난 8월 17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보합세를 유지해왔다. 이후 지난달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경유 가격은 올해 6월 말 2167.66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7월부터 지난 8월 말까지 하락세를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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