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환원 앞둔 유류세, 기름값 운명은


[기자수첩] 환원 앞둔 유류세, 기름값 운명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세법 개정을 통해 총 3차례 인하됐던 유류세가 12월말로 일몰될 예정이다. 난방용을 필두로 겨울철에 사용량이 급증하다보니 이맘때 쯤이면 기름값이 들썩여 국민들의 물가 부담의 주요 요인중의 하나였다. 서민물가는 인상된 금리와 환율, 인건비 등에 신음하고 있는 실정이다. 11월이면 에너지 수요가 난방용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또하나의 복병이 유류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 국제사회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축유 방출 등과 같은 공조에 더해 유류세 인하카드까지 꺼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휘발유는 리터당 164.40원, 경유는 116.32원, LPG는 40.64원 올해 4월말까지 인하됐던 유류세가 5월부터 6월말까지 휘발유는 83원, 경유는 58원, LPG는 판매부과금을 포함해 33원(kg당 19,272원) 추가 인하된 뒤 12월말까지 휘발유 57원, 경유 38원, LP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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