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금리 7% 인상 가능" 발언에 하락…WTI 4.6%↓


[국제유가] "금리 7% 인상 가능" 발언에 하락…WTI 4.6%↓

국제유가가 글로벌 긴축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마감했다. 국제유가가 17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마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1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95달러(4.6%) 하락한 배럴당 81.6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내년 1월물은 3.08달러(3.3%) 내린 배럴당 89.78달러에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중국에서 전염병 확산과 미국에서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했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을 이끄는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기본적 통화정책의 규칙상 금리는 최소 5%까지 올라야 하며 더 엄격하게 규칙을 적용하면 7%도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 경제 지표 호조에 달러가 오르면서 유가를 압박했다. 이날 오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0.4% 상승한 105.70으로 움직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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