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보다 싸진 경윳값…8개월 만에 '가격 역전'


휘발유보다 싸진 경윳값…8개월 만에 '가격 역전'

지난 24일 오후 광주 서구 한 주유소에 경유가 휘발유보다 싼 가격표가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8개월 만에 경유 가격을 넘어섰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79.1원으로 전주보다 1.7원 상승했다. 국내에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55.4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545.1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587.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51.9원으로 가장 쌌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584.9원으로 전주보다 24.1원 내렸다. 경윳값은 주간 단위로 14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주간 단위로는 경유 가격이 아직 조금 비싸지만, 일간 단위로는 지난 23일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앞질렀다. 작년 6월 이후 8개월 만이었다. 보통 국내에서는 세금이 많이 붙는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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