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빠진 유럽…노르웨이 최대 에너지 수출국으로


러시아 빠진 유럽…노르웨이 최대 에너지 수출국으로

지난해 석유·가스 수입 165조원…전년比 5배 우크라전쟁 여파…대러 제재로 반사 이익 [에우크라=AP/뉴시스] 지난해 10월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에우크라에 있는 천연가스전 오르멘 랑게 공장 모습. 20230.04.07.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로 노르웨이가 유럽 대륙의 가장 큰 석유·천연가스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는 지난해 석유·가스 수입이 전년 대비 약 1000억 달러(약 132조원)나 많은 1250억 달러(약 165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순증만 2021년의 4배에 이른다. 영국 석유기업 셸, BP과 마찬가지로 노르웨이 국영 가스기업 페토로(Petoro)는 지난해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약 5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배를 벌었다. 또 다른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도 기록적인 750억 달러의 조정 수익을 보고했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에너지 제재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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