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다시 꺾인 기름값…유류세 인하 연장 효과 커질 듯


4주 만에 다시 꺾인 기름값…유류세 인하 연장 효과 커질 듯

도내 평균 휘발유 7일·경유 13일 연속 내려 글로벌 금융 리스크에 국제유가 하락한 영향 유류세 인하연장 '물가안정' 효과 극대화 기대 강원일보DB 당분간 서민들의 주유비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지난 1일부터 4개월 연장한 가운데 강원도 내 휘발유·경유값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기름값 안정 기류는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일 낮 12시 기준 도내 평균 휘발유값은 전일 대비 0.72원 하락한 ℓ당 1,664.27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휘발유값은 4월 첫째주부터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 달 28일 하락 전환한 뒤 서서히 내려가고 있다. 이날 도내 평균 경유값은 하루 전보다 1.6원 내린 ℓ당 1,543.97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20주 연속 하락한 도내 경유값은 4월 들어 반등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지난 달 22일부터 다시 안정 기류를 되찾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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