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하락한 국제유가…전문가들 "속지마라 더 오른다"


3주 연속 하락한 국제유가…전문가들 "속지마라 더 오른다"

최근 국제유가가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선물은 배럴당 77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하루 전인 10월 6일의 선결제 금액인 82.79달러보다 약 7% 하락한 수준이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직후 원유 공급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WTI 선물은 89.37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공급 우려가 잦아들며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칼 와인버그 수석 국제경제학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이 석유 공급을 중단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을 촉발한 새로운 사건은 없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이미 글로벌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투기 세력들이 석유 가격 변동의 배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석유 공급 중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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