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해 본 생각.


전철에서 해 본 생각.

차량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타시 대부분 전철을 이용한다. 몇가지 경험으로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1. 이른 아침에 추위와 어둠을 뚫고 전철역에 도착하였는데 막 전철이 출발을 한다. 내가 늦게 도착해서 놓친 것인데 괜히 투덜거림이~ 그런데 어제는 이런 생각을 하며 아무런 불평도 생기지 않았다. 『그래, 텅 빈 이 플랫폼에서 10분이 확보되었으니 기분 좋게 걸으면서 운동을 하자』 긍정의 마인드로 充滿 活力이 된다. 2. 걷기 운동을 하다 보면 心身이 깨어 나며 좋은 컨디션이 되고 다음 전철을 타면 자리를 잡고 곧바로 책을 본다. 책에 빠져 주위 사람이나 잡음이 있어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 전철에서 막간에 읽는 즐거움이다. 3. 겨울의 이른 아침에 출근느라 전철을 타게 되면 부족한 수면으로 졸리게 되는데 좌석에 히터가 들어 오며 엉덩이가 따뜻해 지니 비몽사몽간에 스르르 잠에 빠지게 된다. 불과 10여분의 짧은 잠인데도 얼마나 달콤한지.. 그냥 푹 자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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