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태풍 "힌남노"로 시작


9월은 태풍 "힌남노"로 시작

9월 4일 일요일 아직 오키나와에도 도달하지 못한 태풍의 영향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비 오는 날에는 남산 야외식물원도 한가하겠지... 야외식물원 연못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9월 5일 월요일 힌남노는 오키나와를 막 지나고 오늘 중 제주를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할 모양이다. 오늘 저녁 선릉역에서 저녁 약속을 어찌해야 할지 묻는 전화가 왔다. 서울인데 오늘까지는 문제없겠지~ 모임이 끝나고 9시 반에 찍은 짤인데 예상대로 비는 제법 끈질기게 오고 있지만... 특별히 문제가 있진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춘천에서 온 정주는 예전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갈라파고스가 생각난 힌남노의 저녁. 9월 6일 화요일 힌남노가 지나간 서울 하늘은 먼지 하나 없이 맑다. 남한강 유역과 북한강 유역에 내린 물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한강을 흐르고 있다. 흑석동 앞을 가득 메운 차들... 흑석동 주민만 한강대교 남단의 번잡함을 피하고 싶다고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서 한강대교 남단 고가 철거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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