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소상공인 상권 보호하는 가이드라인 될까

올 하반기 경제이슈의 뜨거운 감자는 바로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간 국내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들은 각자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시도해왔었죠. 그 중에서도 가장 손에 꼽히는 플랫폼이 바로 카카오였습니다. 카카오의 확장성은 택시 호출부터 식품류 및 꽃배달, 헤어샵 예약까지 그야말로 광범위한 상권을 아울렀는데요. 이에 각 사업군에 속한 소상공인들은 그나마 업계에 점유하고 있던 입지가 흔들리며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카카오는 배달 중개사업에 이어, 골목상권 논란이 있었던 사업 철수 등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죠. 하반기에 벌어진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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