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 식어버린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 심화


금세 식어버린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 심화

청약 열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상반기 잠시 부동산 분위기가 되살아나면 수도권 청약 시장에 온기가 돈지, 단 10개월만이다. 시세 대비 눈에 띄게 낮은 분양가가 아니고선 서울 청약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급등하는 원자잿 값 등의 이유로 ‘오늘의 분양가가 가장 싸다’는 인식이 퍼지며 몇 달 전까지만해도 청약시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계절의 한파가 몰려오듯 함께 찾아온 부동산 시장 한파에 4분기 청약시장은 말 그대로 급반전됐다. 무엇보다도 정부의 대출 규제와 고금리 장기화 분위기 속에 시세 차익이 확실한 단지만 통장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제대로 심화되었다는 해석이다. 지난 11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12곳 중 절반인 6곳에선 미달이 발생되었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 최저 가점은 24.8점, 참고로 10월까지만 해도 37.9점이었다. 실제로 지난 10월부터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단지들 중 최저 당첨 가점이 20~30점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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