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예상기업만 85개, 판 커지는 2024년 IPO시장

2024년 IPO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세가 점쳐지고 있다. 올해 신규로 상장이 예상되는 기업 수는 무려 85개로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더욱이 상장 예상기업으로 IPO를 대기 중인 물량도 57개 기업인데다 상대적으로 유망 대어급 기업들이 신규 상장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규모도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 상장 예상기업 라인업을 살펴보자. 이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보이는 에이피알을 비롯하여 HD현대마린솔루션, LG CNS, SK에코플랜트 등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시장 여건 악화로 기존 상장을 철회했던 서울보증보험과 케이뱅크의 재도전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SSG닷컴, CJ올리브영, 야놀자, 현대오일뱅크, 컬리 등도 상장 추진이 기대되며 역대급 IPO 훈풍이 기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로 올해 공모 규모는 지난해보다 66.1% 증가한 6조 4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분위기 또한 좋다. 2024년 IPO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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