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5) 친정에서의 꿀휴가


+111~115) 친정에서의 꿀휴가

요즘 튼튼이가 새벽에 너무 깨는 바람에 정신도 체력도 너덜너덜... 마침 신랑도 회사일이 너무 바빠 야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내가 힘들까봐 쭉 칼퇴하던차라 겸사겸사 친정으로 고고씽!!! 친정에서도 집에서와 같이 9시 취침->2시 기상, 수유->4시 기상,수유->5시 기상... 그래서 5시부터는 엄마,아빠에게 튼튼이를 맡기고 나는 잠을 잤다. 요 5시에서 아빠가 출근하는 8시 사이에 엄마 아빠는 튼튼이를 모델로 사진을 왕창 찍게 되는데... 오구오구 할머니가 베개로 의자를 만들었네? 못생기게 나왔지만 내 눈에는 이런 빙구같은 모습이 최고 귀여움 ㅋ 아직 혼자 앉는 건 무리. 쓰러진다 쓰러져 ㅋㅋ 그리고 계속되는 뒤집기 훈련 어머 우리 튼튼이 입술이 너무 귀엽쟈나~ 며칠 이렇게 연습시키더니 이제는 가만 놔둬도 혼자 뒤집으며 잘 놈. 엄마, 아빠 고마워요~ㅋ 할머니가 소파로 회장님 의자 만듬. 아주 두 분이서 새벽에 알콩달콩 재밌게 노셨구만... 아빠가 찍은 사진 보다가 내가 찍은 거 보...


#웰컴포트플러스 #친정찬스는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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