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헤매다 멘토를 만나다


숲을 헤매다 멘토를 만나다

한 시간만 뛸 생각이었다. 몸이 새털처럼 가볍다. 마음속에 목소리가 모험을 해보라고 아우성. 4킬로미터가 되는 내리막 끝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집으로 곧장 가는 길이지만, 앞으로 내리 달렸다. 쭉 뻗어 있어야 하는 길이 코너를 돌면서 방향이 엇나갔다. 구글맵과 이정표를 대충 확인하고 계속달렸다. 왠지 방향이 어긋난 듯, 귀신에 홀린 듯. GPS는 벌써 10킬로미터를 넘고 있었다. 길을 찾느라 긴장한 탓에 등이 서늘하다. 얼굴도 차가워졌고 손가락도 얼었다. 햇빛이 비치지 않았더라면 정말 오싹했을 듯, 귀신이 나올 것만 같은 연못을 두 개 다달았다.길이 없는데 길이 있다고 보여주는 구글, 앞으로 가면 갈림길이 나와야 하는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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