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조깅]네가 지금 밟을 땅을 봐!


[아침조깅]네가 지금 밟을 땅을 봐!

토요일 아침, 잔뜩 기대하고 조깅화를 신었다. 오늘은 여유롭게 한 시간 반을 달릴 거다. 날이 부쩍 쌀쌀해졌다. 장갑도 끼고 레깅스를 발목까지 잘 덮었다. 조깅 재킷을 입고, 조깅 조끼를 입었다. 조깅 조끼가 등을 감싸면서 안락함을 더해줬다. “무슨 우주복을 입은 것 같은데?” 조깅을 다녀온 내게 남편이 건넨 말이다. 아마도 나를 추월한 여자들도 그런 생각을 했을까. 장거리를 달리면서 조깅 조끼며, 헤어밴드, 장갑은 기본이고 핸드폰과 이어폰, 먹을 것 물까지 조깅 조끼에 넣어서 달린다. 그녀들은 헤어밴드도 없이 그저 가볍게 달리러 온 것 같았다. 어리고 어린 베이비 노루의 움직임이 얼마나 가뿐한지. 소풍 나온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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