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낚시로 잡아온 갑오징어^^

신랑이 낚시를 엄청 좋아하는데 올해 마지막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네요. 올해 3번은 간 것 같아요. 저도 결혼 전에 신랑 따라서 낚시를 엄청 많이 다녔었거든요. 지금은 아이들이 있어서 가지 못하니 아쉽네요ㅠㅠ 싱크대에 먹물 천지네요. 손질하는건 시어머니 몫. 뼈를 제거하고 밀가루로 주물럭 씻어주면 되요. 무슨 낙지도 아니고ㅋㅋ 왕쭈꾸미 두마리 발견. 크기가 엄청 크네요. 쭈꾸미는 9월~10월이 제철이 긴하죠. 날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쭈꾸미. 무섭네ㅋㅋ 갑오징어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죠^^ 남은건 갑오징어 볶음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갑오징어 #갑오징어숙회 #갑오징어낚시 #가을갑오징어 #갑오징어손질 #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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