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미세먼지가 습격한 하루


외노자의 일상 :: 미세먼지가 습격한 하루

요즘들어 홍콩 지역의 미세먼지가 다시 심해졌다. 중국이 공장을 다시 열심히 돌려서 그런걸까? 덕분에 외부 활동을 하려던 우리 가족은 부랴부랴 계획을 수정하여 하루를 보냈다. 딸의 니즈를 반영하여 오전에는 스케이트 강습을… (조금씩 늘긴 하는데 참 가르치기는 어렵다) 오후에는 엄마와 재래시장에 간 딸이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재래시장의 전리품으로 준비한 음식들. 삼겹사르. 아내님이 삼겹살이 땡겨주신 덕분에 나의 최애 고기+마늘+찌개 조합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딸내미가 좀 못먹는 것 같아서 아쉽. 언제나 시범은 나의 몫 마지막으로 주중에 잘못 샀던 연을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서 오고나니 하루가 끝. 뭔가 알차게 의미 있는 것을 하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뭔가 평범한 주말이 되버린 기분. 최근 2주 연속 주말에 공기가 안좋다 다음주에는 미세먼지 거시기 해지더라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 #홍콩 #외노자의일상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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