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가 사라진다 :: 가천대 길병원 이야기 - Part1

인천에서 제일 큰 대학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이제 이 곳에서 소아과 입원이 안된다고 한다. 이유는 전문의 충원이 안되었기 때문. 소아과 기피 현상이 바이탈과보다도 심한걸까? 조금 검색해보니 이렇더라. 올해 201명 티오에 33명 지원. 서울대 및 아산병원에 10명씩 지원했고 나머지 대학병원이 13명을 나눠서 가져간 셈 내 멋대로 생각해본 이유들 유추 가능한 케이스는 이런 것들이 있을 것 같다. 1. 출산율 감소로 환자수가 줄어간다. **다른 과들보다 가장 빨리 체감하기에 가장 먼저 감소를 한다 ** 이 경우, 결국 과 상관 없이 시간의 문제이다. 2. 소아과는 특별히 힘이 더 든다(극한직업) 통제 안되는 아이를 달래야 하는 것 + 진상의 부모들을 상대해야 하는 것. 사명감을 개인에게 요구하긴 가혹한 것 같은데 저런 악조건 속에서 만약 돈까지 잘 못번다면? #소아과 #전문의 #극한직업 #가천대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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