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 운현궁


대원군, 운현궁

운현궁은 구한말 고종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전에 기거했던 사저이다. 드라마 등에서 대원이 대감이라 칭하는 것을 어린시절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어쨌든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와 대립각을 세우며 한말 쇄국파의 중심 역할을 했다. 방송의 입장에서 보면 두 사람의 권력 투쟁이 참 재미있는 소재이기는 하겠지만 덕분에 고종이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기억이란 얼마나 보잘것 없게 되었는지 모른다고 해야할까... 노안당 입구쪽에서 본 마당 전경 급할 때 들르는 해우소의 표지들이 앙증맞다~^&* 유물전시관 입구 유물전시관 내부 이것은 명성황후의 수납채례 모습. 수납채는 청혼을 받아들이는 의례다. 갓과 탕건 등... 유물전시관 출구쪽의 우물 이로당 입구와 전경. 말 그대로 두명의 노인(흥선대원군과 부인인 여흥 민씨)의 집이라는 뜻이란다. 운현궁의 안채에 해당 운현궁에 올 때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축부분이다. 명성황후가 왕비수업을 받던 노락당과 이로당 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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