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다운 투자 (feat. 유연한 사고)

나는 오직 그 기업이 좋은지 안좋은지만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투자를 하였다. 그렇게 조금씩 기업에 집중하다 보니, 산업의 방향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바틈업(Bottom-up)에 가까운 투자를 계속 지금까지 해왔다. 사실 그게 바틈업인지도 모르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중심으로만 보고 투자를 하였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거시경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솔직히 말하면 거시경제를 얘기하는 사람들을 본질을 잘 모르는 뜬구름 잡는 투자자라고 생각하였다.(아주 건방진 생각이었다 반성하자...) 그렇기에 탑다운(Top-down) 투자에 대해서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아마 처음 내가 배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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