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날때 대처법


화가 날때 대처법

코메디딧컴 과다한 욕망은 대부분 과거로부터 비롯된 열등감과 분노 때문에 생긴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된다. 남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다. 배부른 소리라고 잘난 척한다고 질시 받을 수도 있겠지만, 난 늘 나 자신에 불만이고 화가 난다. 그런데 요즘 몇 가지 일로 내가 더 못나 보인다. 그래서 아이처럼 남을 탓하고 세상을 탓한다. 그러니 화가 더 많아진다. 분노는 뇌 중앙의 ‘편도’라는 엄지손톱만 한 기관이 담당한다. 편도가 작동하면 교감신경이 항진돼서 몸이 흥분하게 된다. 나쁜 짓을 하다가 선생님에게 걸리면 호흡이 가빠지고 가슴이 뛰고 속이 울렁거리고 몸이 뜨거워지는 것처럼. 기온이 높아지면 몸은 분노할 때와 비슷한 상태가 돼서 더 쉽게 화를 내게 된다. 내가 더위 때문에 화를 더 낸다는 변명은 아니다. 편도의 분노 반응은 2초 정도 지속된다. 그 찰나를 잘 넘기면 성인군자가 된다. 화가 날 때 속으로 열을 세면 그럴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도 분노 조절은 어렵다. 머리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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