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끝에서 [쓸데 없는 말]


하루 끝에서 [쓸데 없는 말]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 버렸다. 어제도 오늘도.. 사실 어제 당근거래는 그냥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다. 그냥 조금 손해보고 넘어가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일. 근데 오늘 문자로 정중한 사과를 받았고, 완벽하게 상황이 마무리 되었다. 오늘은 종합소득세 정정 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내 세금은 이미 다 신고하고 납부했지만 어머니 사업자가 남았었고, 절세에 성공했다. 모든 일이 시작이 있고, 과정을 거쳐 결과가 나온다. 정말 뼈저리게 느낀 것은 책을 읽었던 지식, 공부를 했던 시간들, 머리에 쌓였던 지식들이 정말 쓸모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 내가 나름 열심히 해온 글을 쓰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는 것. 책을 읽으면 지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글을 쓰면 지식이 정리가 되고 그것을 꺼내 쓰기에 아주 용이해진다. 강연을 듣고, 다른 사람의 인생관을 읽고 보고 듣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내게 길은 있고, 나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아이러니하지만 내가 이 우주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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