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기업시장서 퇴출 위기.


무선랜, 기업시장서 퇴출 위기.

무선랜, 기업시장서 퇴출 위기 기사입력 2009-01-20 기업시장에서 무선랜이 퇴출될 위기다. 지난해 5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무선망 해킹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보안 우려가 확산되면서 제1금융권은 물론이고 제2금융권에서까지 무선랜 망이 사라지는 추세를 보였다. 19일 관계기관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권은 당초 무선랜의 효율성을 인정, 무선랜 보안솔루션을 도입해 해킹 위협에 대비해 왔으나 신뢰성 부족과 비용 문제로 인해 점차 유선랜 중심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애초 무선랜과 유선랜을 혼용해왔으나 해킹사건이 터진 이후 지난해 9월 무선랜을 없앴다. SC제일은행도 무선랜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무선랜은 물론이고 와이브로 등 유선랜 망을 제외한 어떠한 형태의 내부시스템 접속도 허용하지 않는 형태로 시스템을 정비했다. 국민은행도 유선망으로 사내망 접속을 일원화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은행 업무 성격상 이동이 잦아 불편한 점이 많지만 보안문제로 무선랜을 사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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