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IT자회사, 왜 기대에 못 미치나?


금융지주 IT자회사, 왜 기대에 못 미치나?

금융지주 IT자회사, 왜 기대에 못 미치나? “추상적 효과만 좇지 말고 ‘통합 비전’ 먼저 공유해야” 2010년 08월 29일 (일) 20:46:00 안호천기자 [email protected] IT자회사를 보유한 금융지주사의 IT관계자에게 ‘IT조직 통합을 통해 얻은 구체적인 효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이 관계자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눈에 띌 만한 특별한 효과는 없다”고 답했다. 초기에 의도했던 비용 절감이나 IT전문성 및 역량 제고 등의 성과가 미미하고, IT셰어드서비스센터(SSC)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계열사 IT조직을 IT자회사로 통합한 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런 평가를 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설립된 자회사는 계열사 업무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IT역량이 높아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립된 IT자회사 역시 일정 수준의 마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공동구매 등 다양한 노력을 강구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주사 관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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