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문화재 번호


(정리) 문화재 번호

얼마 전부터 문화재 검색에 주로 이용하는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국가문화유산 포털"의 문화재 소개 내용에 국가지정 문화재 번호가 없어졌다. https://www.heritage.go.kr 일제강점기인 1933년 조선총독부는 조선 문화재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을 제정하였고, 이 법에 따라 문화재 보전과 지정 등을 심의하는 보존회를 25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당시 총독구 사무관 유만겸, 중추원 참의 류정수와 학계에서 이능화, 김용진, 최남선 등 한국인 5명도 참여한다. 이듬해 1934년 8월 1차 지정문화재를 발표하는데, 이때 보문 1호로 경성 남대문(숭례문), 2호 경성 동대문(흥인지문), 9호 개성 첨성대, 10호 개성 남대문 등이 발표된다. 왜 남대문과 동대문이 1호와 2호가 되었을까? 1905년 을사늑약에 의하여 서울에 통감부가 설치되고, 통감부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일본인 등 40~50만을 수용하는 용산 신도시 건설을 포함한 대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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