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 · 외환카드 합병 논의…IT통합 이슈 대두


하나SK · 외환카드 합병 논의…IT통합 이슈 대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간 합병작업을 가속화하면서 두 회사 간 IT통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맹점 공동 사용을 위한 양사 간 정보시스템 연동은 4월말 완료한다. 하나SK · 외환카드 합병 논의…IT통합 이슈 대두 발행일 2012.03.11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상반기 중 합병 추진을 위한 IT통합 논의에 착수한다. IT통합 논의 핵심은 각기 다른 기반의 정보시스템 통합과 IT조직 통합에 따른 인력 이동이다. 두 회사 합병에서 가장 큰 이슈는 카드처리시스템 통합이다. 현재 하나SK카드 카드처리시스템은 유닉스 기반으로 2010년 가동했다. 외환카드 카드처리시스템은 2004년 메인프레임 기반으로 구축했다. 따라서 두 시스템의 단순 통합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최근 가동한 하나SK카드 시스템 기반으로 외환카드 카드처리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외환카드 고객이 많고 업무가 방대해 대규모 IT통합 작업이 요구된다. 앞서 법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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