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여행] 당일치기(청보리밭축제,고창읍성,무장읍성,선운사)


[고창여행] 당일치기(청보리밭축제,고창읍성,무장읍성,선운사)

고창 청보리밭 축제. 축제는 다음 주부터 시작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많을 듯하여 먼저 가보자고 한다. 사실 그리 관심 갖지 않은 지역이다. 가기 전 네이버 검색에도 흥미를 느낄만한 곳은 없었다. 고인돌 정도... 집에서 4시간 정도 거리. 당일치기 여행으로 부담되기는 한다. 8시 넘어 출발. 막히는 도심지역을 벗어나니 수월하다. 쉬지 않고 갈 때까지 가본다. 주유해야 될 때까지. 간간이 청보리밭 축제장 안내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축제장 입구 길은 벚나무다. 보기 좋아서겠지만 많은 곳에 심어지고 있는 벚나무가 색다름이 없는 게 아쉽기도 하다. 일단 점심을 하기로 한다. 축제장 입구 쪽에 농장 직영으로 한다는 자그마한 식당이 있다. 보리밥으로 점심을 한다. 작은 식당이지만, 밖에 간이 테이블까지 있는 걸 보면 많은 사람 몰릴 때를 대비하는 것 같은데, 식당 운영 방법은 영 미숙하다. 선불 주문이고 자리에 가져다주는지, 셀프인지도 모호하다. 먹고 나서 식기 반납도 어쩌라는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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