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화성] 정조의 효심을 간직한 곳 - 용주사, 융건릉 (세계문화유산)


[경기 수원,화성] 정조의 효심을 간직한 곳 - 용주사, 융건릉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주를 마치고 먼저 용주사를 찾는다. 용주사는 산지가 아닌 평지에 조성되어 있다. 신라 때 창건된 '갈양사'가 있었으나,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다. 폐사 시기는 용주사 홈페이지에는 병자호란 때로 되어 있는데, 네이버 두산백과에는 고려 때로 되어 있다. 너무 시대 차이가 난다. 2차선 좁은 도로를 가다 보면 주차장이 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평일인데도 꽉 차있다. 주차료는 무료. 산지 사찰이 아니어서 인지 주차장에서 사찰 입구까지의 호젓한 멋은 없다. 주차장에서 바로 사천왕문이 보인다. 일주문이 없다. 현판도 '천왕문' 이 아니라 일주문처럼 사찰의 이름이 쓰여있다. 사천왕상이 없었다면 천왕문으로 생각지도 못할 뻔. 1980년 사찰을 정비하면서 세웠다고 한다. 오랜만에 우락부락한 사천왕상을 만난다. 사천왕문 지나 매표소가 있다. 입장료는 1,500원 매표소부터 효행 박물관과 홍살문을 지나 중문까지 얼마 안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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