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종의 길 - 아관파천의 길


[서울] 고종의 길 - 아관파천의 길

만월대 전시회를 보고 나서 이어지는 <고종의 길>로 올라간다. 바로 옆이 미국 대사관저이기에 상시 개방된 길은 아니다. 고종의 길 개방시간 : 09:00 ~ 18:00 (동절기 17:30) 개방일 : 화 ~ 일(월요일 미개방) 사실 덕수궁 길에서 구세군 중앙회관 쪽으로 꺾어지는 순간부터 경찰의 경비가 삼엄하다. 바로 이곳이 주한 미국 대사가 머물고 있는 관저이기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지난달 이곳 대사관저를 학생들이 무단 난입한 사건이 있었기에 경비가 훨씬 강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구세군 서울제일교회 바로 맞은편에 있는 입구에는 경찰 두 분이 서 있다. 별다른 검문이나 제지는 없지만, 조금 편치 않은 마음이 든다. 덕수궁 선전원터는 아직 복원하고 있지 않았다. <고종의 길> 진입로에는 이곳의 예전 모습을 사진으로 꾸민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펜스 너머로 2층의 한옥집이 2채 숨어 있다. 하나는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 인데, 문화재적 가치는 없어 철거 예정이라고 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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