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금산교회 - 한국기독교 역사 사적지


[전북 김제] 금산교회 - 한국기독교 역사 사적지

이 길을 여러 번 왔다 간다. 처음부터 금산사 - 금산교회 - 귀신사로 잡으면 바로 갈 코스인데, 금산사-귀신사-금산교회로 금산교회를 가운데 두고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멀지 않고 한적하고 평화스러운 길을 다니니 즐겁다. 길 한쪽에 표지판이 있고 주차장이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그동안 답사를 다니며 많은 사찰과 성당을 방문했지만, 기독교-개신교 교회는 처음인 듯하다. 그만큼 개신교는 도시화에 따라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거나 현대화에 예전 모습을 지키지 못했나 싶기도 하다. 첫인상은 교회라며~~ 웬 한옥. (사실 사전에 전혀 정보를 알고 있지 못했다) 친근한 모습의 낮은 교회의 종탑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금산교회 - 전북 문화재자료 제136호> 1905년 미국 선교사 테이트가 세웠다. 1908년 지금의 자리에 새 건물을 마련하였다. 한옥으로 지어진 교회 건물은 <ㄱ>자 형이다. 남녀 신도의 자리를 구분하기 위함으로 남녀유별이라는 전통사회의 습관을 해치지 않으려는 방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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