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 청계사 - 와불과 우담바라


[경기 의왕] 청계사 - 와불과 우담바라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의 말사로 통일신라 때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충렬왕 10년(1284) 중창하면서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그러나 숙종 15년(1689), 고종 13년(1876) 화재로 불타고 1879년 중건하기는 하였으나, 겨우 명맥만 유지하다 1955년 중창을 하면서 사세를 펴고 있다. 인덕원 사거리에서도 호젓한 길을 한참을 들어간다. 곳곳에 주말에 주차는 한쪽 차도로만 가능하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청계산을 찾는 주말 등산객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토요일 점심시간도 지났지만, 통행량이 많지 않은 사찰 가는 길에는 청계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스치며 차로 오를 때는 미안한 생각도 들곤 한다. 별도의 주차장이 지정되어 있지는 않고 길이 끝나며 주차 공간이 나온다. 주차료와 입장료 : 무료 경사 급한 계단에 양옆으로 늘어선 사천왕상이 사천왕문을 대신한다. 깊어가는 가을날 바람에 울리는 풍경 소리가 청명하다. 전각은 근래에 지어 친 현대식 사찰 건물이라서 그리 눈이 가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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