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서촌기행(3) - 칠궁,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들의 사당


[서울 종로] 서촌기행(3) - 칠궁,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들의 사당

효자동 앞까지 걸음이 왔으니 칠궁으로 향한다. 조선의 왕을 낳은 생모이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 7분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원래 한양 곳곳에 흩어져 있었으나 영조가 어머니 숙빈 최씨를 모신 육상궁을 세운 이후에 고종 융희 2년(1908)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을 1929년 덕안궁이 옮겨오며 모두 7개의 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여 '칠궁'으로 부른다. 그동안 청와대 바로 옆에 있기에 개방되지 않다가 2001년 청와대 관람 코스로 제한적으로 개방되기 시작하여, 2018년 예약에 의한 시간제 개방되었고, 2022년 완전히 개방되었다. 그동안 완전 개방소식을 알지 못하다가 이번 답사 일행에게 소식을 듣고 답사 코스에 포함하였다. 청와대 앞 무궁화 동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쉽게 다다를 수 있다. 칠궁 사적 제149호 관람시간 : 09:00 ~ 17:30 휴관일 : 매주 화요일 관람요금 : 무료 주차장 : 없음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지만, 육상궁과 연호궁, 선희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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