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신촌에서 딜쿠샤까지 (1) - 연세대학교(연희궁,수경원터)


[서울 서대문] 신촌에서  딜쿠샤까지 (1) - 연세대학교(연희궁,수경원터)

황사와 비 예보가 있지만 연세대학교 안에 수경원 터가 있다고 하여 찾아간다. 미처 몰랐던 또는 그동안 그냥 스쳐 지나기만 했던 곳이 역사의 현장이었음을 아는 재미에 빠져있다. 신촌역 ~ 연세대학교(수경원 터) ~ 봉원사 ~ 무악산 동봉수대 ~ 무악재 하늘다리 ~ 선바위 ~ 국사당 ~ 딜쿠샤 ~ 서울역사박물관 ~ 광화문 ~ 종로 1가 : 약 5시간 소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 신촌도 많이 변해있다. 근래에는 자동차로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천천히 보니 주변 건물이 많이 변했다. 지하철역 출구부터 연세대학교까지 길은 2014년부터 대중교통전용으로 지정되었고,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그 대중교통 마저 다닐 수 없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제야 알았으니 적어도 2014년 이후에는 이곳에 온 적이 없나 보다. 서대문구에서 이 길을 '문화의 거리'라 지정하고 몇몇 작가의 핸드프린팅 조형물로 꾸며 놓았다. 소설가 최인호의 '원고지 위에서 죽고 싶다'라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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