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피아노 폭포 - 의자에 앉아 폭포를 보다


[경기 남양주] 피아노 폭포 - 의자에 앉아 폭포를 보다

근처를 자주 오가며 여러번 이정표를 보기는 했지만 막상 찾아보기는 처음이다. 폭포 모습이 피아노 모양을 닮았을까? 이정표를 따라 입구로 들어서니 물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폭포 주위는 콘크리트 시설물이 가득하다. 이건 뭐지??? 주차장 이정표가 직원용과 방문객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직원용이라? 계속된 의문을 갖게 된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며 들리는 물소리가 더욱 설레게 만든다. 입구 쪽에 붙어 있는 현수막에 이곳은 '화도 공공 하수 처리장' 이란다. 뭐지?? 계속된 의문뿐이다. 건물 너머로 폭포의 모습이 보인다. 이곳의 정체는 인공폭포였다. 그것도 하수처리장에 만들어진 인공폭포. 하수처리장에서 나온 방류수를 끌어올려 높이 61m, 92m의 경사로를 흘러내리는 인공폭포다. 남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BOD 5ppm의 맑은 수질로 처리하여 피아노 폭포를 통해 방류하고 있었다. 폭포만이 아닌 생태공원과 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피아노 폭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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