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강경 (1) 미내다리 - 물길도 교통수단도 바뀐 시간들


[충남 논산] 강경 (1)  미내다리 - 물길도 교통수단도 바뀐 시간들

조선시대 3대 시장이라고 하면 평양시장, 대구 서문시장, 충남 강경시장을 일컫는다고 한다. 지금은 논산시 강경읍으로 젓갈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금강 하구이면서 수심이 깊어 일제강점기까지 서해의 수산물과 호남의 곡물과 함께 중국에서까지 제법 큰 고깃배와 상선이 드나들던 곳이었다고 한다. 특히 1900년대부터 일본인의 유입으로 상업이 크게 발달하면서 구)한일은행 건물이 지어지고, 충청남도에서 전기가 가장 처음으로 들어온 지역이라고 하니 번성할 때의 모습이 짐작이 간다. 그러나 호남선 철도가 놓이면서 화물 운송이 배에서 철도로 옮겨가면서 그 기세가 수그러 들었다. '읍'제도가 시행된 1931년 처음으로 강경읍이 되었고 논산은 1938년에야 읍으로 승격되었다. 지금은 논산시 강경읍이지만 논산 경찰서와 대전법원 논산지원, 대전지검 논산지청이 강경에 있는 것은 그만큼 강경의 위상을 느끼게 한다. 서두른다고 하였지만, 출발 시각이 좀 늦었다. 특별히 막히는 곳은 없었지만,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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