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 - 소설<토지>의 숨결이 있는 곳


[강원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 - 소설<토지>의 숨결이 있는 곳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목적지 장소가 어울리지 않는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박경리 문학공원. 이 곳도 그중 하나가 되겠다. 박경리라는 대작가가 글을 쓰는 곳이라면 첩첩 산중이거나, 최소한 한적한 외진 시골 숲속 어디쯤으로 상상 했었나 보다. 물론 처음 작가가 정착 할때는 이정도는 아니었겠지만.. 박경리 문학공원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었다. 크지 않지만 문학공원 주차장이 있지만, 동네 주민들과 근처 식당 오는 분들도 이용 할 수 있어 주차 공간이 없어 주변을 돌다 도로변에 세워 두고 걸어 간다. 근처 도로변에 세워도 여유있다. 먼저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본다. 박경리 소설 <토지>를 테마로 공원 조성되어 있다. 홍이공원 <토지>에서 등장하는 어린이 '홍이'에서 따온 장소로 평사리 마을의 뒷동산을 의미한다. 용두레벌 <토지>에서의 간도 용정을 형상화 하였다. 해한강변의 일송정, 용두레 우물, 돌담, 돌무더기에서 이국땅과 거친 들녁, 떠도는 삶의 황량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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