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곰소 염전과 슬지 제빵소


[전북 부안] 곰소 염전과 슬지 제빵소

부안 여행 두 번째 장소는 곰소 염전. 염전이 뭐 볼 거 있나 싶지만 여행 경유지에 염전이 있으면 들리곤 한다. 가는 길에 있는 곰소항 입구에는 젓갈 상점이 즐비하다. 얼마 전 강경에서 본 젓갈 도시만큼은 아니지만 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젓갈 상점도 이색적인 풍경이다. 매년 젓갈 담그기 같은 체험 행사와 불꽃놀이와 공연을 하는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몇 해 전 우연히 부안에서 보았던 불꽃놀이도 곰소 젓갈 축제였나 싶다. 곰소염전 바로 길 건너에 슬지 제빵소가 있어 그곳에 방문하는 사람도 많아서인지 곰소염전 입구 도로는 복잡하다. 염전 바로 옆 공터에 주차 공간이 있다. 오래 머물지는 않기에 잠시 주차한다. 실제 운영되고 있는 염전으로 직원이 염전 수로 사이를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일에 방해 안 되게 바깥쪽만 잠시 둘러본다. 염전의 특징인 검은색 낮은 지붕을 가진 창고가 염전 사이 몇 동 있고, 역시 검은색으로 된 커다란 창고가 길가에 있다. 아마 1차 수확된 소금을 키 작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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