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북촌 한옥마을 한 바퀴 (2) - 정독도서관, 김옥균집터


[서울 종로] 북촌 한옥마을 한 바퀴 (2) - 정독도서관, 김옥균집터

북촌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상점 앞에 석물이 놓여있는 곳이있다. 윤보선가 대문 앞에 있는 돌덩이(?)도 그냥 지나치면 모르겠지만, 말이나 가마에서 내릴 때 디딤돌로 사용하는 노둣돌인 듯싶다. 한 갤러리 정문에는 문무인석이 서있다. 화려해 보이지는 않지만 사각형의 관모 모양이 고려나 조선초기 작품 아닐까... 서울 교육박물관 입구에는 '홍현'이라는 작은 표지석이 있다. 오래된 표지석은 아니고 정독도서관장 명의로 되어 있다. 홍현 - 붉은 언덕이다. 고개의 흙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 홍현이라 불렸다고 한다, (서울지명사전) 정독도서관 경기고등학교가 이전하며 1977년 1월 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근처에 마땅한 주차장이 없어 주말이면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곤 하였는데, 주차요금이 5분 당 250원이다. 정문 입구에 '화기도감 터', ' 성삼문 선생 살던 곳', '중등교육발상지' 표지석이 있다고 하는데 미처 보지는 못했다. 책을 보고자 온 것이 아닌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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