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옥수역 일대 표지석(2) - 동빙고, 사한단, 쌍호정


[서울 성동구] 옥수역 일대 표지석(2) - 동빙고, 사한단, 쌍호정

얼마 전 개봉되었던 '옥수역 귀신'이라는 영화에서 옥수역이 지하역으로 나오지만 실제 옥수역은 3호선과 경의중앙선 모두 지상에 있다. 영화는 끝까지 다 보지 못했다.... 옥수역 7번 출구 앞에 미타사(彌陀寺)가 있다. 미타사는 888년(신라 진성여왕 2)에 세웠다고 하는데 1115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지만 자세한 연혁 전하지 않는다. 1827년(순조 7) 이후 몇 차례 법당 중수 기록이 있지만 현재 남아 있는 법당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조선 후기 제작된 탱화 여러 점이 있다고 한다. 미타사 입구보다 옥수 현대 아파트 입구가 큼직하다. 옥수 현대아파트 정문 바로 아래에 표지석 2개가 나란히 있다. 동빙고(東氷庫) 터 조선시대 종묘, 사직 등의 제사 때 쓰던 얼음을 보관하던 창고 터이다. 1504년(연산군 1) 동빙고동으로 옮겼다가 이후 다시 옥수동(두모포)로 되돌렸다. (현지 안내판) 빙고(氷庫)는 왕실과 관료들이 사용할 얼음을 보관하는 창고이자 이 업무를 관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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