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동구릉 - 건원릉, 태조 이성계는 이곳에 잠들고 싶었을까?


[경기 구리] 동구릉 - 건원릉, 태조 이성계는 이곳에 잠들고 싶었을까?

동구릉의 아홉의 왕릉 중에서 가장 먼저 자라잡은 건원릉. 현릉에서 건원릉까지 이어지는 숲은 사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 즐겁다. 건원릉(健元陵) 조선을 건국한 태조(太祖:1335~1408, 재위 1392~1398)의 능이다. 태조는 1392년 개경 수창궁에서 왕위에 올랐고 재위 기간 동안 나라 이름을 조선으로 정하고,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는 등 조선 왕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408년(태종 8)에 세상을 떠나 이곳에 능이 조성되었고, 1899년(광무 3) 태조고황제로 추존되었다 (현지 안내판) 깊어가는 가을날 방문했던 건원릉은 무성한 억새가 더욱 눈에 띈다 "건원릉(健元陵) 사초(莎草)를 다시 고친 때가 없었는데, 지금 본릉에서 아뢰어 온 것을 보면 능 앞에 잡목들이 뿌리를 박아 점점 능 가까이까지 뻗어 난다고 합니다. 원래 태조의 유교(遺敎)에 따라 북도(北道)의 청완(靑薍)을 사초로 썼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다른 능과는 달리 사초가 매우 무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무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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