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동구릉 - 숭릉, 팔작지붕의 정자각과 함께한 현종과 명성왕후


[경기 구리] 동구릉 - 숭릉,  팔작지붕의 정자각과 함께한 현종과 명성왕후

동구릉 답사 아홉 번째 숭릉. 마지막이다. 능침 언덕이 유난히 낮아 보인다. 저 멀리 정자각 너머 봉분과 석물이 보인다. 마치 동구릉 답사 마지막 선물을 안겨주는 듯 조선 왕릉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숭릉崇陵(현종과 명성왕후) 숭릉은 조선 18대 현종(1641~1674, 재위 1659~1674)과 명성왕후 김씨의 능이다. 현종은 효종의 아들로 조선 역대 왕 중에서 유일하게 외국(청나라 심양)에서 태어났다. 왕위에 오른 후 함경도 산악지대를 개척하고 호남 지방에 대동법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두 차례의 예송논쟁으로 붕당 싸움이 치열한 상황을 겪기도 하였다.(현지 안내판)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일자로 쭉 뻗은 신도 뒤로 멋진 모습의 정자각과 그 뒤 능침까지 늘어서 있다. 하나의 곡장 안에 두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雙陵)이다. 왕릉의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향로와 어로에는 두 길을 설명하는 안내 표지판이 있지만 그 옆 배위에는 놓인 표지판에는 '배위'라는 설명 대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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