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퇴계로 일대 표지석 - 읍백당 터


[서울 중구] 퇴계로 일대 표지석 - 읍백당 터

중부세무서 뒤 주택가에 정자 한 채가 있다. 남산예장공원에서 고가도로 아래길을 건너가거나, 중부세무서 옆길을 이용해 올라간다. 읍백당 터 조선 후기 광해군 때 영의정 박승종과 성균관 교리를 지낸 차남 읍백당 박자응이 살던 집 터이다. 광해군 때 인목대비 폐모론을 반대하였다.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경기도 관찰사이던 장남 박자흥의 군사행동을 중지시키고 아들과 함께 자결하였다 (현지안내판) 박승종, 박자응, 박자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여 자료 정리해 본다. 박승종 (朴承宗, 1562년(명종 17) ~ 1623년(인조 1)) 밀창부원군 (인조반정으로 삭탈됨). 선조 때 진사시에 합격하고 대사간, 도승지, 예조참판, 병조판서 등을 지낸다. 광해군 즉위 후 형조, 병조판서,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을 지낸다. 대북파가 일으킨 계축옥사(광해군 5년, 영창대군과 서인, 남인을 제거한 옥사) 때 병조판서였으나 유임된다. 계축옥사로 정인홍이 좌의정, 이이첨이 예조판서가 된다. 영창대군의 생모 인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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